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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인터뷰] '지난해 영웅' 박병호 "한 경기 지면 끝… 내가 잘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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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키움 김하성, 박병호가 몸을 풀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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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타자 박병호가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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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앞서 "가을야구에는 정규시즌에서 잘하던 선수가 못할 수도 있다. 또 새로운 인물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경기차가 확 벌이지지 않는 이상, 영웅들이 나타났다. 모든 선수들이 영웅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면서 "내가 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병호는 늘 포스트시즌의 키플레이어다. 지난해 LG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선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포함해 3홈런을 때려냈다. 박병호는 "작년 상황이 그렇게 특별히 기억나진 않았다. 상대 투수 공을 잘 공략해야 좋은 흐름이 나올 것 같다. 그 부분에만 신경 쓰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분위기는 좋다. 처음 경험하는 선수들도 있고, 해본 선수들도 있다. 훈련하는 분위기도 밝고, 잘 준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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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작년에 한국시리즈에 올랐지만, 올해는 포스트시즌의 가장 하위 라운드부터 시작한다. 박병호는 "아쉬운 건 사실이다. 마지막 두산 베어스전 선발 투수(라울 알칸타라)가 너무 좋아서 공략하지 못했다. 그 때의 감정을 가지고 오늘 경기에 임하지는 않을 것 같다. 가을야구의 첫 번째 경기다. 어쩌면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다들 후회 없이 집중해서 끝까지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라고 했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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