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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4연승. 양동근 은퇴 이후 시즌 초반 고전했던 현대 모비스는 빠르게 팀을 정비, 4연승으로 올 시즌 최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전자랜드의 1라운드도 매우 강렬했다. 1라운드의 주인공은 전자랜드였다. 모 기업 내년 시즌 운영 중단이라는 대형 악재 속에서도 유도훈 감독과 정영삼 김낙현 등을 중심으로 탄탄하게 뭉치면서 철저하게 시즌을 대비했다. 결국, 별다른 전력 보강없이 7승2패로 단독 선두. 이날 패했지만, 전자랜드는 여전히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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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까지 숨 쉴 틈 없는 공방전이 이어졌다. 강력한 수비가 기초가 됐기 때문에 더욱 인상적이었던 명품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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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이 위력적인 이유. 슛에 있어서는 세 가지 옵션이 모두 된다. 스크린을 받은 뒤 3점포, 미드 점퍼, 그리고 강한 하체와 헤지테이션을 이용한 골밑 돌파까지 된다. 때문에 수비 입장에서는 상당히 까다롭다. 이날 야투율도 상당히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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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비스는 조직력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전자랜드는 매우 강력한 수비를 가동한다. 하지만 현대 모비스는 2대2에 의한 반대편 사이드 3점포, 어웨이 스크린(볼 없는 선수를 위한 스크린)을 통한 매우 효율적 공격 루트를 쉴 새 없이 전개했다. 결국 여기에 전자랜드의 강인한 수비가 약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