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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태생인 코너리는 1962년 제작된 '007 시리즈'의 첫 작품인 '007 살인번호'(원제 Dr. No)에서 최초 제임스본드 역할을 맡은 뒤 007시리즈 중 6편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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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의 유명작이 '007 시리즈' 하나뿐인 것은 아니었다. 이외에도 '오리엔트 특급살인', '장미의 이름', '언터쳐블', '인디아나 존스' 등의 작품에 출연했고 2006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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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코너리는 다이안 실렌토와 1962년 결혼했으나, 1973년 이혼했고 1975년 미슐라인 로크 브루네와 재혼했다. 자녀로는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제이슨 코너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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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와 각계의 애도 물결도 이어지고 있다. 가장 저명한 스코틀랜드 독립운동가 중 하나였던 코너리의 별세에 스터전 수반은 "숀은 에든버러 노동자계급 가정에서 태어나, 재능과 노력으로 국제작인 영화 아이콘이자 전세계에서 가장 기량이 뛰어난 배우 중 한명이 됐다"고 추모했다. 숀 코너리는 조국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지지해왔던 바 있다.
크레이그는 또 "그는 앞으로 배우와 영화제작자들에게 계속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
또 숀 코너리의 뒤를 이어 1973년부터 1985년까지 제임스 본드 역할을 했던 故로저 무어 경의 유족들도 '최고의 제임스 본드'로 숀 코너리를 지목했다. 로저 무어 경의 유족들은 트위터에 "숀 코너리의 별세를 애도한다. 그와 로저는 수십년간 친구였고, 로저는 숀이 최고의 제임스 본드라는 의견을 항상 굽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트위터에 "오늘 우리는 전설적인 배우를 기린다. 언터처블로 오스카를 수상한 때부터 제임스 본드 역할을 했던 수년간 그의 작품 활동은 우리 영화공동체와 삶에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겼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