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케이시 켈리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최다 연속타자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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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는 2일 잠실에서 열리고 있는 키움과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 선발 등판해 3회까지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이어갔다. 특히 2회 세 타자를 모조리 삼진으로 처리한데 이어 4회 선두 이지영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4타자 연속 탈삼진 행진을 벌였다.
이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역대 최다 연속타자 탈삼진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6년 LG 데이비드 허프가 KIA와의 1차전, 지난해 NC 강윤구가 LG와의 1차전서 각각 세운 3타자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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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는 1-0으로 앞선 2회초 선두 박병호를 143㎞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김하성을 145㎞ 슬라이더, 김혜성을 134㎞ 커브로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4회 선두 이지영을 141㎞ 바깥쪽으로 멀리 빠져나가는 슬라이더를 던져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제압했다.
켈리는 3회까지 9타자를 맞아 삼진 6개를 솎아내며 무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이어갔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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