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뇌수술을 받게 된다.
마라도나는 지난달 30일 60세 생일을 맞았다. 그러나 건강이 좋지 않았다. 빈혈과 탈수증으로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에 마라도나는 우울 증세까지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라도나의 주치의인 레오폴드 루케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일주일 동안 매우 슬퍼했고, 음식 섭취에도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루케 주치의는 마라도나를 병원으로 데려가 검사를 받게 했다.
검사 결과는 심각했다. 경막하혈종이 발견됐다. 경막하혈종은 두부 외상 후에 출혈이 생겨 뇌 경막 아래 피가 고이는 것이다. 외상 이후 여러 주가 지나 서서히 의식장애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다행히 마라도나의 의식은 또렷한 상태이다. 수술에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라도나의 건강은 계속 좋지 않았다. 지난해 6월 건강상의 이유로 멕시코 2부리그 도라도스 데 시날로아 감독직을 사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1994년 미국월드컵 당시 불법 약물인 에페드린 양성 반응으로 중도 귀국했다. 정밀 도핑 검사 결과 에페드린 뿐만 아니라 페닐프로판올아민, 슈도에페드린, 메틸에페드린 등 5가지 이상 약물이 검출됐다. 1991년에는 마약인 코카인을 흡입하다 15개월간 출장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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