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과연 밀워키 벅스는 야니스 아데토쿰보를 만족시키기 위해 오프 시즌 어떤 영입을 해야 할까.
밀워키는 스몰 마켓이다. 선수들이 선호하는 팀은 아니다. 야니스 아데토쿰보가 있다. 그리스 괴인이다. 2년 연속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다.
리그에서 최고 수준의 선수다. 여전히 성장 가능성은 있다. 단, 2년 뒤 FA 자격을 얻는다. 때문에 밀워키는 올 시즌 의미있는 전력 보강을 해야 한다.
다행히, 아데토쿰보는 밀워키의 생활에 만족해 한다. NBA 우승반지를 거머쥐면 밀워키와 연장 계약을 맺을 가능성도 높다.
밀워키는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실패를 했다. 아데토쿰보의 점프슛 약점이 드러났다. 이런 약점을 보완, 밀워키를 챔피언결정전에 데려다 줄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아데토쿰보는 우승 반지를 위해 팀을 떠날 수 있다. 그래서 밀워키의 올 시즌 오프시즌 전력 보강은 향후 팀의 미래를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CBS스포츠는 '밀워키가 아데토쿰보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가장 좋은 전력보강은 크리스 폴을 데려오는 것이다. 고란 드라기치와 다닐로 갈리나리는 좀 더 현실적 옵션'이라고 했다.
크리스 폴은 수많은 팀이 노리고 있다. 밀워키도 마찬가지다. 4000만 달러가 넘는 연봉에도, 크리스 폴은 지난 시즌 올랜도 버블에서 플레이오프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데토쿰보가 플레이오프에서 약점을 드러냈던, 클러치 상황에서 득점, 게임 리딩에 대한 최적의 대안이다. 단, 연봉이 문제다. 폴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개편해야 한다.
에릭 블레소 등 핵심 선수들을 모두 팀에서 내보내야 하는 상황도 생긴다.
때문에 현실적 대안은 고란 드라기치와 다닐로 갈리나리다. 드라기치는 마이애미 히트의 올 시즌 돌풍을 일으켰다. 화려하진 않지만, 승부처 클러치 능력과 게임 리딩, 그리고 헌신적 팀 플레이 능력을 지녔다. 갈리나리 역시 내외곽을 오갈 수 있는 좋은 득점력을 지녔다. 과연 밀워키의 비시즌은 어떻게 될까. 매우 궁금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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