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1차전 MVP로 선정됐다.
플렉센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4안타 11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LG 타자들을 압도했다. 플렉센을 앞세운 두산은 LG를 4대0으로 꺾었다. 두산은 1승만 더 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다.
특유의 탈삼진 능력을 앞세운 플렉센은 LG의 좌, 우타자를 가리지 않고 삼진을 잡아내며 위기 자체를 원천 봉쇄했다. 우타자 김민성이 유일하게 플렉센을 상대로 안타 2개를 쳐냈고, 그 외 타자들은 출루 기회도 제대로 잡지 못했다. 플렉센은 6회까지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고, 승리 투수가 됐다.
경기를 지배한 플렉센은 1차전 MVP로 선정됐다. 플렉센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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