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이콘택트' 팽현숙이 비혼주의였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개그우먼 팽현숙이 눈맞춤을 신청했다.
팽현숙은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르며 예능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팽현숙은 남편 최양락에 대해 "내가 사람 만들었다. 결혼할 때 고영수 선배가 불러서 '걔 또X이야'라고 하더라. 걔도 미친 X이다. 선배가 돼서 할 말이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첫 번째 눈맞춤 주인공은 상대를 보자마자 "이건 순엉터리다"라며 화를 냈다. 유연우 씨의 눈맞춤상대는 조카. 시집을 갈 생각이 없는 조카 유민지 씨가 고민이었다. 유민지 씨는 비혼주의자이지만 고모는 결혼주의자라고. 유민지 씨는 "부모님도 비혼주의를 지지해주셨는데 고모가 만날 때마다 결혼, 연애하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유연우 씨는 "다른 조카들은 다 했다. 우리 남동생이 나 몰래 우리 딸 시집 좀 가게 꼬셔달라고 하더라"라며 부모님의 부탁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유민지 씨는 결혼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고. 유민지 씨는 "기본 한두 시까지 일을 하다 보니까 삶이 돼버렸다. 일로 얻는 성취감이 어떤 것보다 가장 크다"며 "(결혼을 하면) 상대방과 함께 보내야 하는 시간이 많지 않냐. 생각만 해도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고모는 "오늘 꼭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겠다"고, 조카는 "오늘 고모와 담판을 짓고 고모한테 제 주관을 뚜렷하게 전달하고 싶다"는 각오로 눈맞춤방에 들어왔다.
영상을 보던 팽현숙은 "나도 비혼주의였다. 근데 남편이 10월 1일에 결혼한다고 발표해버린 거다"라고 밝혔다. 최양락이 기자에게 결혼 생각을 전달하며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했지만 '팽모 양'이라고 뜨면서 공개열애를 하게 된 것. 팽현숙은 "당시 사귄 지도 얼마 안 됐다"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이 "사랑의 서약도 안 했냐"고 하자 "뽀뽀는 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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