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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는 새 시즌 롯데 외국인 선수 중 최우선 계약 대상자로 꼽혀왔다.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해 엄청난 수비 능력으로 롯데 내야 안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타격에서도 타율 2할8푼(486타수 136안타), 12홈런 6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78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KBO리그에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격수 자리에 대안이 없는 가운데 롯데가 어떻게든 마차도를 붙잡아야 한다는 게 중론이었다. 마차도는 "가족들도 롯데와 부산을 좋아했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재계약을 결정할 수 있었다"고 재계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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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일리는 올해 KBO리그 투수 부문 WAR(7.80), 탈삼진(205개),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02)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기량 뿐만 아니라 준태티, 클래퍼(짝짝이), 징 응원 등 롯데 더그아웃 분위기를 주도하면서 계약금 이상의 가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트레일리가 올 시즌 성적을 토대로 미국 무대 재도전 및 일본 팀들의 러브콜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롯데는 마음을 붙잡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트레일리가 옵션을 포함하면 1년차 외국인 상한액인 100만달러를 채운 것으로 알려져 있고, 올 시즌 성적을 고려할 때 롯데가 마차도에게 제시한 조건 이상의 금액을 투자하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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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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