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원로배우 송재호가 7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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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는 1년 이상 지병으로 투병 생활을 해오던 중 숙환으로 별세했다.
1937년 생인 송재호는 평안남도 평양 출신으로 1959년 부산방송총국 성우로 데뷔, 1964년 영화 '학사주점'을 계기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1968년 KBS 특채 탤런트로 선발돼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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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통사람들' '부모님 전상서' '싸인' '추적자',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 '그대를 사랑합니다' '연평해전'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까지도 '자전차왕 엄복동' '질투의 역사'에 출연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또 2012년에는 한국방송연기자노조의 일원으로 후배 연기자들을 위해 KBS에 밀린 출연료 지급을 촉구하며 촬영을 거부하는 등 연기와 후배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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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송재호는 '국민배우' '국민 아버지'로 불리며 전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 마련된다. 발인은 10일 예정.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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