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해리 케인(27)이 토트넘 홋스퍼 공격 파트너 손흥민(28)을 극찬했다.
케인은 8일(현지시간) 웨스트 브롬미치 알비언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를 앞두고 한 인터뷰에서 올시즌 '손-케'가 리그 최고의 듀오로 거듭난 비결에 대해 "나와 손흥민 모두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케인은 "내가 뒤로 빠져 공간을 찾고, 소니(손흥민 애칭)와 다른 선수들에게 패스를 찌르는 플레이에 대해 많이들 얘기한다"며 "소니는 올해 모든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고 있다. 다른 선수들도 기회를 살릴 수 있다. 우리는 더 치명적인 팀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8골로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케인은 8도움으로 도움 단독 1위에 위치했다. 토트넘은 리그 7경기에서 경기당 2골이 넘는 18골을 넣었다.
정통 9번 공격수에서 벗어나 플레이메이커 매력도 뽐내는 케인은 "무리뉴 감독은 내가 뒤로 빠질 경우, 윙어들이 빈공간으로 달려가길 원한다. 지난 몇 년간은 나도, 소니도, 다른 윙어들도 공간을 향해 달려가면서 다소 붐비는 경향이 있었다. 오랜기간 호흡을 맞추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한다"고 화끈한 공격력의 비밀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웨스트 브롬을 잡으면 리그 3연승 및 7연속 무패를 내달린다. 선두 사우스햄튼과 승점차가 2점이어서 다른 팀 결과에 따라 선두에 오를 수도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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