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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분은 평균 시청률 2.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해 상쾌한 스타트를 알렸다. 또한 방송 내내 MC들은 물론, 이금희의 이름과 에피소드가 포털 사이트 및 SNS를 점령해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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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로 마음을 치유할 임지호 셰프의 새 보금자리에 가장 먼저 찾아온 이는 강호동. 임지호는 촬영 전날, 강호동의 고향'인 마산 오동동에 내려가 각종 식재료들을 공수해왔다. 그는 "(강)호동이가 많은 국민에게 웃음과 힘을 주느라 애쓰는데, 그런 호동이를 치유하고 위로해 줄 힐링 밥상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푸짐한 한 상을 차렸다. "아버지의 정신과 어머니의 손길, 발길이 담겨 있는 요리"라는 설명에 강호동은 2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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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강호동의 오른팔로 신흥 예능 대세 황제성이 등장했다. 임지호 셰프를 스승으로 삼아 창업하겠다는 야망(?)을 드러낸 그는 바로 임지호 셰프를 따라가 근처 야산에서 각종 들풀을 뜯어 '배초향 차'를 만들었다. 세 사람이 도심 속 자연에서 차 한잔으로 힐링을 누리던 그때, 이금희 아나운서가 첫 번째 손님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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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이금희를 위한 '칭찬밥상'이 완성되고 임지호 셰프는 "이금희가 우리 국민의 애환을 달래준 '목소리'의 주인공 아니냐"며 "그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자연 그대로의 맛을 담은 밥상을 차려봤다"고 '칭찬밥상'을 설명했다.
임지호 셰프는 "시대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비싸게 지불한 것이 좋은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등한시했던 것이 정작 건강을 잃게 만드는 요인이다. 현대인들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발길에 밟히는 풀들조차도 소중하게 먹어야 한다. 그러면 그들이 나에게 도움을 주지, 해를 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감동이 무르익는 순간, 임지호는 "그런데 결혼하실 생각은 없냐?"고 물어 이금희를 당황케 했다. '갑분 결혼 취조'(?)에 이금희는 침착하게 "좋은 사람 있으면 내일이라도 가고 싶다. 내가 원하는 사람이 있을 때 결혼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연애할 때 다 퍼주는 스타일"이라며 각종 에피소드를 방출했다.
식사 후, 이금희는 세 사람을 위한 동화책을 꺼내 선물했다. '찔레꽃 우리 지호', '마시멜로 호동이', '눈이 큰 제성이'란 제목으로 이금희가 직접 세 사람을 생각하며 지은 책이라고. '임강황' 형제는 이금희의 동화책에 깊은 감동을 받아 눈시울을 붉혔다. 내친 김에 이금희는 "20년 만의 예능을 위해 준비한 개인기가 있다"며, 반전 매력을 대폭발시켰다. 개인기 선생님으로 래퍼 쇼리를 초대해, 그동안 연마한 랩 실력을 발휘한 것.
'임강황' 형제는 이 자리에서 'MC 금돔희'라는 예명을 지어주며 이금희의 래퍼 데뷔 무대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어디서도 만날 수 없었던 이금희의 인생사, 새로운 도전과 꿈에 대한 이야기가 첫 회를 뭉클한 감동으로 장식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소박하지만 깊고 따뜻한 맛을 알려준 임지호 셰프님의 '칭찬밥상'에 감동받았습니다", "강호동-이금희도 울린 '칭찬밥상', 마음까지 꽉 채워주셨습니다", "임강황 삼형제의 케미, 정말 대박입니다. 꿀조합, 칭찬해!" 등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다.
'임강황' 삼형제의 진정성과 케미가 돋보인 MBN '더 먹고 가' 2회는 국민배우 박중훈이 출연하며, 오는 15일(일) 밤 9시 20분 시청자들을 만난다.
사진=MBN '더 먹고 가'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