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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물어보살'을 찾아온 의뢰인은 바로 현영이었다. 성공한 CEO 겸 재태크의 왕으로 돌아온 현영은 나이를 묻자 난감해하며 "만으로 43세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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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요즘은 억지로 뭔가 하려고 하면 역효과가 난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다보면 잠재되어 있던 매력이 나올 거다. 자연스럽게 캐릭터화가 될 것 같다"며 "우리가 뭐가 좋다고 이렇게 하고 있겠냐. 여러 가지에 도전을 해봐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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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수근은 "트로트는 어떠냐"고 말했다. 현영은 "사실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왔었는데 거절을 했다"라면서도 서장훈과 이수근이 자꾸 트로트가 잘어울린다 하자 "제 목소리가 트로트와 잘 어울리긴 한다"라고 솔깃해했다. 현영은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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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하고 있는 현영에게 걸그룹 댄스 커버를 제안하기도 했다. 현영은 "재테크 유튜브인데?"라고 어리둥절해했지만 서장훈은 "내가 볼 땐 그거 하면 난리날 거다"라고 추천했다.
그런 와중에 호텔에서 마신 커피값에 모두가 호들갑을 떨었다. 현영은 "안 써도 되는 비용을 너무 쓴다. 50% 이상 수익을 불리는 건 '안 쓰는 것'이다. 작은 피부 트로블은 집에서 해결하면 된다. 그럼 2만 원이 굳는다. 커피도 마시는 걸 줄여라. 하루에 택시타는 걸 줄이면 몇 만원이다. 나중에 70대가 되고 연금으로 타겠다고 하면 그게 굉장히 크다"라며 열띈 강의를 했다. 서장훈은 "획기적인 걸 기대했는데 당연한 소리 아니냐"라고 투덜거렸다. 현영은 "모든 재테크는 줄이는 데서 시작한다. 그리고 일을 두배로 하기 보다는 보수를 올리는 게 효율적이다. 막내니까 메인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영은 '해가 쨍'하는 점괘를 받아 들어 깜짝 놀랐다. 서장훈은 "이게 해도 되고 해바라기도 되는데 집에 해바라기가 있으면 운이 들어온다더라"라며 "조만간 제2의 전성기가 올 거다"라고 희망찬 내일을 이야기 했다. 현영은 감동 받아하며 감사 인사와 함께 자리를 떴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