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나에게 케인은 단순히 골수로 표현할 선수가 아니다."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포르투갈 출신)이 토트넘 간판 스타 해리 케인(27)을 향해 극찬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케인은 골만 잘 넣는 선수가 아니라, 어시스트, 수비 등 모두 잘 하는 만능 선수라는 것'이다.
케인은 8일(한국시각) 웨스트브로미치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서 후반 43분 헤딩 결승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이 수비벽을 두텁게 세운 웨스트브로미치에 고전하다 1대0 승리했다.
이 골은 케인이 EPL 정규리그에서 기록한 150번째 골이었다. 기념할 골인 동시에 팀에 승점 3점을 안긴 귀중한 득점이었다. 토트넘은 일시적이지만 리그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무리뉴 감독은 승리 후 기자회견에서 "케인은 많은 골을 넣었다. 또 많은 도움을 기록한다. 공을 많이 따낸다. 공중불 다툼에서도 강하다. 세트피스 수비에서도 팀을 잘 구해낸다. 이게 케인이다. 골만 잘 넣는 게 아니다. 이것 저것 다 잘 한다. 나에게 케인은 한골 더 넣고 안 넣고가 중요한 게 아니다. 그저 선수 그 자체다"고 평가했다.
케인은 이번 시즌 총 13골-10도움을 기록 중이다. 놀라운 공격포인트 행진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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