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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핫포커스]美매체 '김하성 빅리그 올스타급 선수, 2루수 전환도 고려해야 장기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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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잠실야구장에서 LG와 키움의 와일드카드(WC) 결정전 1차전 경기가 열렸다. 9회 파울플라이 아웃을 당한 키움 김하성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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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SB네이션'이 포스팅 시스템으로 빅리그 진출을 꿈꾸고 있는 김하성(25·키움 히어로즈)의 모든 것을 해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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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한국시각) 이 매체는 '이번 오프시즌 시장에서 흥미로운 선수 중 한 명을 살펴보자'며 김하성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김하성이 쓴 기록을 전했다. '김하성은 타율 3할6리, 출루율 3할9푼7리, 장타율 5할2푼3리를 기록했다. 여기에 30홈런 23도루를 성공시켰고, 141 wRC+(득점생산)로 엄청나게 눈길을 끌었다. 또 109타점에다 111득점으로 배트를 손에 쥐고 하는 모든 것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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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격적인 면에서 오른손 타자인 김하성은 빠른 배트 스피드를 뽐내고 있다. 또 당겨치는 타구에 능숙하다. 몸집이 작은 김하성의 콘택트 기술은 적어도 플러스 점수를 받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또 '김하성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내야수 알레드미스 디아즈를 연상시킨다'며 '김하성은 KBO리그에 데뷔했을 때 삼진율이 최대 20%였는데 몇년 사이 10%까지 줄였다. 김하성은 생애 처음으로 삼진(10.9%)보다 많은 볼넷(12.1%)을 얻어냈다'며 '김하성은 메이저리그에서 도루와 온베이스 능력을 갖추고 매년 15~20개의 홈런을 생산해낼 수 있는 선수다. 잠재적인 올스타급 선수'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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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포지션 변경을 해야 한다는 조언도 가감없이 전했다. 이 매체는 '대부분 영입된 선수들은 빅 리그의 경기 스피드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김하성은 수비 범위, 좋은 손기술, 눈에 띄지 않는 호수비를 펼칠 수 있다. 다만 팀들이 김하성과 오래 함께 하려면 2루수 전환을 고려해야 한다. 좋은 유격수가 부족하다면 김하성은 의심할 여지없이 좋은 자원이 돌 것이다. 반대로 김하성을 원하는 구단들은 이미 붙박이 유격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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