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초반 스타트는 오리온이 순조로웠다. 3점슛을 잇따라 성공시켰다. 하지만, 2쿼터 KGC는 전성현의 3점슛 폭발, 56-52, 4점 차의 KGC 리드.
Advertisement
오리온은 곧바로 1-3-1 지역방어로 바꿨지만, 문성곤의 3점포가 터졌다. KGC의 리드.
Advertisement
4쿼터 초반, 인상적 장면이 나왔다. 이대성의 코너 3점슛. 그리고 변준형은 스크린을 받은 뒤 미드 레인지 점퍼 실패. 곧이어 이대성이 변준형과의 차이점이라도 과시하듯, 스크린을 받은 뒤 깨끗한 3점포를 터뜨렸다.
Advertisement
이때 또다른 변수가 발생했다. 이재도가 제프 위디를 앞에 두고 절묘한 헤지테이션 드리블에 이은 깨끗한 레이업슛으로 4쿼터 첫 득점을 올린 뒤 속공 상황에서 미드 점퍼까지 넣었다. 반면, 오리온은 4쿼터 초반 변준형에게 스크린 이후 중거리 슈팅을 '강의'했던 이대성이 어이없는 패스미스 2개로 찬물을 끼얹었다. 77-70, KGC의 7점 차 리드. 남은 시간은 5분33초.
이후, 이대성은 3점슛을 쐈다. 공간이 있었지만, 수비수를 앞에 둔 슛이었다. 들어가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얼 클락의 볼을 스틸하면서 자유투 득점을 만들어냈다.
경기종료 2분여를 남기고 79-73, KGC의 6점 차 리드. 이때, 오리온은 트랩을 감행했다. 스틸에 성공했지만, 이승현이 또 다시 스틸을 당했다. 다시 한번 트랩. 하지만 KGC는 비어있는 오세근에게 투입, 골밑슛이 들어갔다.
시간은 점점 흘러가고 있었다. 오리온은 안간힘을 썼다. 트랩 디펜스에 성공했다. 얼 클락의 실책을 이끌어냈다. 이대성은 또 다시 디드록 로슨의 스크린을 받은 뒤 3점슛, 실패했다.
4쿼터 이대성의 경기력이 수많은 변수를 만들어냈다. '성리학자' 오리온 강을준 감독에게 이대성은 2차례 3점슛 실패로 아쉬움을 삼키게 만들었다. 안양=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