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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는 7일 오후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지병으로 1년 넘게 투병생활을 해온 그는 최근 상태가 악화돼 끝내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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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통사람들' '부모님 전상서' '싸인' '추적자' '보고싶다',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 '그대를 사랑합니다' '연평해전'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까지도 '자전차왕 엄복동' '질투의 역사'에 출연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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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이색 이력으로도 주목받는다. 연기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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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린이 등에도 관심이 많았다. 1999년에는 99하남국제환경박람회조직위원회 홍보위원으로 활동했고 최근까지도 야생생물관리협회장을 역임했다. 2010년에는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문화재사랑 어린이 창작동요제 홍보대사를 지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국민배우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고인께서는 평생을 연기에 전념하며 반세기 넘는 세월을 대중과 호흡한 국민배우셨다. 중년 이후에는 인자한 아버지 역으로 친숙해지셨지만 젊은 시절 제임스 딘 같은 반항아 이미지를 기억하시는 국민도 많다. 2012년에는 밀린 출연료 지급을 촉구하는 촬영 거부 투쟁을 벌이며 '나는 생계 걱정을 안하지만 이 돈을 받아야 생활할 수 있는 후배 연기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야생생물관리협회장,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문화재사랑 어린이 창작동요제 홍보대사를 지내시며 환경, 아동 문제 등에도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참 따뜻한 배우이셨다. 많이 그리울 것"이라고 추모했다.
고인이 홍보대사로 활동한 홀트아동복지회는 "전 직원은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과 이웃들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故 송재호 홍보대사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가슴 아파하고 있다. 삼가 고인을 애도한다"라고 명복을 비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