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스널의 마스코트 거너사우르스가 홈구장인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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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아스널은 무관중 경기가 이어져 마스코트가 경기장에서 활동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구단의 긴축 재정의 일환으로 1993년부터 아스널의 마스코트 '거너사우르스'를 연기해 온 구단 직원 제리 퀴를 해고하며 재정이 안정되면 다시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소식을 들은 많은 팬들과 구단 레전드들은 거너사우르스 살리기 운동을 전개했다. 아스널의 메수트 외질은 자신의 SNS 계정에 "27년 동안 구단의 마스코트인 거너사우르스로 활약한 제리 퀴가 해고 당해서 정말 슬프다. 내가 아스널을 떠나기 전까지 거너사우르스의 임금을 대신 지불하겠다고 구단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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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노력 끝에 11일 (한국시각) 거너사우르스는 자신의 SNS에 엄지를 치켜든 사진과 함께 '오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으로 돌아왔다'고 알렸다.
아스널 팬들은 거너사우르스의 복귀 소식에 돌아온 것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나 몇몇 팬은 "정말 좋은 뉴스다. 그런데 고용주가 누구인가? 외질 혹은 아스널?"이라며 누가 거너사우르스의 임금을 지불하는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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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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