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아스널 테크니션 토마스 로시츠키(40·은퇴)는 확실히 아르센 벵거 전 감독(71)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
로시츠키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벵거 감독이 이끌던 아스널에서 활약했다. 부상을 당하지 않은 상태의 로시츠키는 남들이 쉽게 따라하지 못하는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2017년 친정팀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은퇴한 뒤, 같은 팀의 스포르팅 디렉터를 맡아 유럽 전역을 다니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셀틱과의 유럽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스코틀랜드 글라스고를 찾았다.
이날은 다른 무엇보다 그의 옷차림이 눈에 띄었다. 왜소한 체구에 맞지 않는 검정색 오버핏 롱점퍼를 입었다. 로시츠키가 두 명 정도 들어갈 크기의 점퍼다.
로시츠키의 패션(?)을 확인한 팬들은 곧바로 벵거 전 감독을 떠올렸다. 오버핏 롱점퍼(와 늘 말썽을 부린 지퍼)는 벵거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였으니까.
로시츠키도 벵거 감독으로부터 '영감'을 받았음을 인정했다. 그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점퍼를 입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벵거 감독은 확실히 여러 면에서 내게 영향을 미쳤다. 이제 이 코트는 어딜 가든 나와 함께 할 것이다"라고 적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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