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최고다."
로날드 쿠만 FC바르셀로나 감독이 화해의 제스추어를 보냈다.
지난 8일(한국시각), FC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캄프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 경기에서 5대2 완승을 거뒀다.
쿠만 감독은 파격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FC바르셀로나의 심장' 메시를 벤치에서 대기시킨 것.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FC바르셀로나는 전반을 1-1로 마감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메시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분위기가 바뀌었다. 후반 4분 앙투안 그리즈만이 득점에 성공했다. 메시 역시 페널티킥 득점을 포함해 두 골을 몰아넣으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 영국판은 '쿠만 감독이 메시가 여전히 최고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쿠만 감독은 "비록 메시가 클럽과 문제가 있었음에도 최고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우리는 얘기를 나눴다. 나는 그에게 시스템, 그라운드 위에서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물론 내가 메시와 구단 사이에 가졌던 문제를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그는 매우 잘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의 이미지는 바꿀 수 있다. 새로운 바람과 변화를 만들 수도 있다. 다들 헌신적이다. 더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 우리는 우리가 개선해야 한다는 것도 안다.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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