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할리우드 배우 휴 그랜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후 회복했다고 고백했다.
11일(현지시간) 휴 그랜트는 미국 토크쇼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해 지난 2월 아내와 함께 코로나19에 감염됐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휴 그랜트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지난 2월 코로나19에 감염 됐었다. 검사해보니 항체가 발견돼서 이제는 완전히 회복했다"고 답했다.
휴 그랜트는 감염 당시 증상에 대해 "땀을 엄청 많이 흘리는 증상으로 시작했다. 젖은 판초를 입고 있는 것 같았다"며 "눈이 세 배는 커진 것 같았고, 거대한 사람이 내 가슴 위에 앉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때는 코로나19인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느 날 길을 걷다가 갑자기 '아무 냄새도 못 맡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포스러웠다. 그때쯤 사람들이 이 증상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면서 "꽃 향기, 쓰레기통 냄새를 맡으려고 시도했다. 아무 냄새를 못 맡으니까 모르는 사람 겨드랑이 냄새라도 맡고 싶은 심정이었다. 결국 아내의 향수를 얼굴에 직접 뿌려봤지만, 아무 냄새도 나지 않았다"라고 후각을 잃고 힘들었던 기억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휴 그랜트는 "이후 아내와 함께 자가격리를 진행한 결과, 현재는 완전히 괜찮아졌다"고 덧붙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휴 그랜트는 영화 '노팅힐',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어 보이' 등에 출연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
하정우♥차정원 7월 결혼설, 父 김용건도 속았다 "미안하다고 사과" -
송은이, 김숙 출연료 공개 "너무 조금 줘, 내 출연료에서 100만 원 떼 줬다" -
"연예인이랑 술 마셔봤어?"…유명 男 개그맨, 성폭행 재판 후 팬미팅[SC이슈] -
현대화, 교통사고 하반신 마비로 이혼 "척추뼈 6개 골절"[SC리뷰] -
'박수홍♥' 김다예, 독기 품은 '33kg 감량' 비법 "위고비 없이 뼈말라 가능" -
김성은, ♥정조국 없이 '16년 독박 육아' 눈물 글썽 "3명 키우느라 벅차" -
'MC몽 예언 무당' 이소빈 "'스타킹' 출연 후 여러 번 납치당할 뻔…애증의 프로" -
'외식업계 큰손' 노희영, 영국남자♥국가비 중매자였다 "아들·며느리 같아"
- 1."충격!" '日, 수준이 다르다' 韓 정면충돌, 조 2위로 밀려나고도…호주 '일본, 시작부터 압도적 강함' 극찬 폭발
- 2.'번번이 늦더니만…' 개막이 가까웠나, 홈런 타이밍 완벽 부활, 요미우리 출신 상대 120m 첫 당겨친 홈런
- 3."도하 참사로 월드컵 못 나갔다" 직접 아픈 기억 꺼낸 日 모리야스 감독, '日 홍명보' 응원 받고 WC 우승 재다짐
- 4."임찬규랑 뭐가 다른데?" 뽕 커브에 '감독발' 포크볼까지… '허허실실' 선발변신→특급조커 급부상
- 5."한국서 놀라운 경험" KIA V12 공신, 다시 기회 열렸다! 토론토 선발 후보 줄부상…감독도 "가능성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