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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철은 딸 하은별(최예빈)이 청아예고 입학식 무대에 올라 독창에 성공한 것에 크게 기뻐했다. 윤철은 딸에게 "공연 축하 기념으로 소원 하나를 들어주겠다"고 말했고, 이에 은별은 "엄마랑 좀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아내와는 냉랭한 관계이지만 딸에게 만큼은 누구보다 다정한 아빠였던 윤철은 용기를 내 서진에게 "칵테일 한 잔 하자"고 제안을 했다. 서진 역시 싫지 않은 기색이었다. 늘 서로를 쏘아붙이기만 하던 두 사람이었지만, 딸의 성공적인 공연에 화해 모드가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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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철은 '펜트하우스' 내에서도 감정의 진폭이 큰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초반 돈과 권력을 뒤쫓는 전형적인 야망 캐릭터로 그려진 것에 이어 첫사랑 오윤희(유진)과의 관계가 드러나면서부터는 섬세한 감정의 변화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윤희가 아내 천서진과 운명적 라이벌 관계인만큼, 두 사람 사이에 놓인 하윤철 역시 복합적인 감정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그려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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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하윤철이 가진 다양하면서도 복잡한 감정들은 윤종훈의 탄탄한 연기력을 만나 캐릭터적 서사가 힘을 받고 있다. 앞으로 '펜트하우스'에서 하윤철이 보여줄 활약상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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