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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는 올 시즌 코로나 19 여파로 초미니 시즌을 치렀다. 정규시즌을 기존 162경기에서 60경기로 단축했다. 무엇보다 포스트시즌까지 치렀지만, 5월 5일 문을 열어 정규시즌 144경기를 모두 소화한 KBO리그보다 훨씬 일찍 종료됐다. 때문에 미국 야구 팬들의 관심 한국시리즈로 향하고 있다. 이미 미국 팬들은 KBO리그의 매력에 푹 빠진 바 있다. 시즌 초 메이저리그 개막일이 계속 지연되자 대만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리그를 진행한 KBO리그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배트 플립, 일명 '빠던(배트 던지기)', 몸에 맞는 볼 이후 투수가 타자에게 모자를 벗어 예의를 갖추는 모습 등 메이저리그와 다른 모습에 문화적 충격을 느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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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감독은 지난달 31일 KBO리그 데뷔시즌을 마친 뒤 광주에 남아 마무리 훈련을 진행 중이다. 윌리엄스 감독식의 색다른 훈련으로 선수들에게 다소 충격을 주고 있다. 방망이로 공을 때리는 선수, 공을 던지는 선수가 없다. 모두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식 훈련 방법이다. 올 시즌 유독 햄스트링 등 부상을 한 선수들이 많아 완전체로 시즌을 치른 기억이 없다. 때문에 선수들이 144경기를 부상 없이 치러내기 위한 체력을 먼저 기르는 것이 맞고, 긴 시즌으로 회복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색 훈련을 펼치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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