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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오전 11시30분 서울시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한 차례 미뤄진 2부 대상 시상식을 갖는다. 당초 지난 9일 열렸어야 했지만 대전 하나시티즌 구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일부 정규리그 일정이 연기됐고, 시상식도 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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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별'을 뽑는 MVP 후보는 이창민(제주) 안병준(수원FC) 백성동(경남) 레안드로(서울 이랜드)다. 미드필더 이창민은 소속팀의 우승 프리미엄을 갖고 있다. 24경기 출전해 4골-2도움을 기록한 이창민은 제주의 주장으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인민 호날두' 안병준은 개인 성적에선 단연 돋보인다. 25경기에서 20골(4도움)로 사실상 득점왕을 예약했다. 안병준이 공격을 이끈 수원FC는 2위를 확정했고, 플레이오프(단판승부)를 통해 1부 승격을 결정한다. 전문가들은 "이창민과 안병준의 2파전 가능성이 높다. 우승 프리미엄을 어느 정도 인정하느냐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날 것 같다"고 말한다. 경남 허리의 중심 백성동은 23경기에서 9골-2도움, 이랜드 간판 공격수 레안드로는 25경기에서 9득점-5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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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 후보는 제주 남기일 감독, 수원FC 김도균 감독, 전남 전경준 감독과 이랜드 정정용 감독이다. 남 감독은 '승격 청부사' 답게 광주 성남에 이어 제주까지 1부로 끌어올렸다. 초보 사령탑 김 감독과 전 감독, 정 감독도 경험이 부족한데도 소속팀을 한 시즌 동안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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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