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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씨엔블루는 "예능으로는 거의 4년 만이다"라고 인사했다. 정용화는 제대한지 1년이 지났으며, 이정신, 강민혁은 동반입대해 올해 3월에 제대했다. 씨엔블루가 완전체로 돌아오기까지 4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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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는 "내가 씨엔블루가 데뷔한 이후부터 10년간 짝사랑했다. DJ 시절 라디오에 나오면서 짝사랑하게 됐다"며 "라디오에 출연했을 때 뒤에서 조용히 있는게 안쓰러웠는데 드럼을 박력있게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한동안 드럼 배우겠다고 하고 스틱만 10개를 모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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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용만은 "요즘 은이의 최애 동생은 민경훈인데 둘 중 누가 더 좋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송은이는 "어렵다"라며 "경훈이를 남자로 생각해본 적은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민경훈은 강민혁에게 "전시 상황이다"라고 응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송은이는 "어떤 아티스트가 나와도 강민혁을 좋아할 것 같다"라고 팬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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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혁은 군대에서 힘이 된 걸그룹을 묻는 질문에 '블랙핑크'와 '있지'를 언급했다. 그는 "당시 두 그룹이 부대에서 최고로 인기가 많았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정신은 "내무반 전체가 '아이유 열풍'이었다"며, "아침을 아이유 노래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혹한기 때 있지가 데뷔했다. 혹한기 때 너무 춥고 그럴 때 간부님 한 분이 휴대폰이 있으셔서 훈련하는 동기들이랑 '있지 노래 한 번만 틀어달라'라고 했다. (간부가) '훈련 중에는 안 돼'라고 했지만, '달라달라' 한 번만 틀어달라고 소원이라고 했다"라며 일화를 전했다.
무대 위에서 한 실수에 대해 강민혁은 "저는 한 번씩 대형 사고를 친다"고 고백했다. "노래가 다 끝나지 않았는데, 혼자 마무리한 적이 있다"면서 "현장 분위기에 심취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씨엔블루는 신곡 홍보도 빼놓지 않았다. 정용화는 신곡 '과거현재미래'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신은 씨엔블루 10년 중 가장 감동 적이었던 순간으로 제대날을 꼽았다. 그는 "강민혁이 2일 먼저 제대했는데, 2일 뒤 제 전역날 새벽부터 차를 끌고 군복입고 와줬다"고 밝혀 감동을 안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