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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은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남편 진화, 딸 혜정과 함께 친정을 방문했다. 함소원의 어머니는 자식의 방문에 반가워했지만 손녀 혜정이가 옷이 작아 짧아진 바지를 입고 온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어머니는 손녀 혜정의 옷을 바꿔 입히라고 했지만 알뜰함이 몸에 베어있는 함소원은 거절했다. 결국 어머니의 주장이 받아들여졌고 함소원의 오빠가 "옷을 사가지고 오겠다"며 자리를 떴다. 이 영상을 지켜 본 박명수는 "소원아, 너는 왜 욕을 사서 먹냐"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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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 진화가 예약한 식당에서 식사까지 먹은 뒤 다시 집으로 돌아온 함소원의 가족들. 어머니는 함소원을 향해 "나야 (돈이) 없었지만 너는 왜 그렇게 사냐. 제발 좀 바꿔라"라며 조언했다. 함소원의 어머니는 "너 음식점에서 그렇게 할거 뭐가 있냐. 옛날 얘기 그만 해도 된다. 가슴 속에 박혀 있겠지만 떨쳐버려라. 혜정이한테도 산뜻한 것 보여줘야지 속옷도 다 떨어진 거 입히고 스타킹도 다 구멍나지 않았냐. 그만 꿰매고 버릴 건 버려라"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엄마가 그래서 나도 그런 거다. 엄마가 구멍난 속옷 입고 있는 걸 보고 컸는데 내 속옷이 정상이면 이상하다"고 나름의 속사정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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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은 "옛날에 엄마가 왜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바리바리 싸들고 오는 걸 보면 '하나 덜 사오면 되는데' 라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어머니는 "나는 셋을 키우니까 끼니를 못 먹일까봐 힘들었다. 오빠 언니는 컸는데"라며 "너 낳을 때 네가 안 나와서 죽을 뻔 했다. 너 낳느라 고생 많이 했다. 그치만 한 번도 힘들다고 한 적이 없다. 너네들 키우면서"라고 말하며 자식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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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머니는 "엄마는 환경이 그래서 어쩔수 없이 그런 건데 너는 아니지 않냐. 네가 습관을 바꿔야 엄마가 눈을 편안하게 감는다. 네가 사치를 하는 것도 아니지 않냐. 너무 그렇게 살지 마라. 제일 중요한 건 너야"라고 딸 함소원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