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겸 CEO 김준희가 택배기사님들을 위한 간식과 손편지로 감동을 전했다.
12일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택배 기사님들의 과로로 인한 뉴스들 보다가 꼭 챙겨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약소하지만 준비해보았다. 뭘 놓으면 좋을까 하다가 운전하면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당충전 간식들이랑 물. 바쁜 일정 때문에 쇼핑할 시간이 없어 늘 인터넷 쇼핑만 하느라 택배가 정말 많았는데 이제야 이렇게 인사 드리는 게 너무 늦진 않았는지. 앞으로도 계속 해야 할거니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기사님들께 감사 인사 전해야지. 택배기사님들 모두 힘내세요. 덕분에 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택배기사님들을 위한 손편지와 물 그리고 간식거리가 현관앞에 준비되어 있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5월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준희의 남편은 김준희와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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