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무도' 절친 박명수와 하하가 다시 한번 극한 야생으로 떠난다.
두 사람은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로 3주 만에 다시 만나 역대급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다. 이번에는 인적 없는 산골짜기 야생이다. 지난번 무인도에서 맨몸으로 자연과 맞섰던 두 사람이 더 험난한 환경에서 생존 싸움을 펼친다.
박명수와 하하는 '안싸우면 다행이야' 두번째 주자로 출격해 뜨거운 반응을 낳은 바 있다. '무한도전' 이후 처음 만나 급이 다른 야생 먹방, 쿡방, 진솔 토크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통합 시청률은 물론 채널 경쟁력을 좌우하는 2049 시청률도 가뿐히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섬 이름인 '대조도 소조도'까지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 정도로 높은 화제성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같은 반응에 힘입어 재결합하는 박명수·하하에 대해 제작진은 "지난 편보다 훨씬 더 심하게 고생했다. 그만큼 색다르고 신선한 반전이 많이 담겼다"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두 사람의 또 다른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토요일 밤 예능 지형을 흔들고 있다.
21일 방송된 7회는 4.5%(닐슨코리아 수도권)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올랐다. 2부 초반 문희준의 딸 잼잼이와 영상통화를 하는 장면이다. 토니안은 부쩍 큰 잼잼이를 보면서 "예쁘다"며 전화기를 놓지 못하는데, 부러워하는 눈빛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H.O.T. 리즈 시절, 재결합 비하인드를 가감 없이 털어놓은 두 사람의 야생 토크는 화제성에서도 압도했다. 문희준, 토니안의 이름은 물론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 방송 관련 키워드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휩쓸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파일럿 2개월 만에 초고속 정규 편성에 이어, 첫 방송 이후로도 7주 연속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뜨거운 바람을 이어가고 있다. 안정환·이영표로 시작해 박명수·하하, 문희준·토니안까지 야생에서 자급자족하는 절친들의 다양한 케미가 신선하다는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명수와 하하의 재결합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5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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