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비니시우스 9.5점, 베일 6.8점.
토트넘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4차전 루도고레츠와의 경기에서 4대0 완승을 거뒀다. 3승1패로 같은 승점 9점의 로얄 앤트워프와 선두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주말 첼시와의 중요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둔 토트넘은 로테이션을 통해 많은 주전 멤버에게 휴식을 줬다. 손흥민을 포함해 해리 케인, 무사 시소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서지 오리에, 에릭 다이어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동안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하던 가레스 베일, 델리 알리, 해리 윙크스, 루카스 모우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벤 데이비스,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 등이 주전으로 나섰다.
다행히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케인의 백업 공격수 비니시우스는 전반에만 멀티골을 터뜨리는 등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비니시우에게 가장 높은 평점 9.5점을 부여했다. 세 번째 골의 주인공 윙크스도 8.7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쐐기골을 터뜨린 모우라도 8.4점을 받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뛴 베일은 6.8점으로 상대적으로 박한 평가를 받았다. 전성기 시절 보여주던 폭발적 움직임은 없었지만, 공을 가졌을 때 재치있는 움직임과 패스로 동료들을 살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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