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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5월 션 오설리반의 대체 선수로 히어로즈에 왔던 브리검은 4년간 에이스로 활약했다. 첫해 24경기서 10승6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던 브리검은 2018년 11승7패, 지난해 13승 5패를 기록하며 3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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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좋기 때문에 브리검이 내년시즌에도 KBO리그에서 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올해 키움에서 총액 95만달러(연봉 80만, 인센티브 15만)에 계약했기에 몸값이 그리 비싼 편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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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99이닝을 던지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부상으로 빠지는 일이 있었다. 1선발의 가장 큰 덕목은 건강이다. 1선발이 없는 것은 팀 전력에 큰 마이너스가 된다. 올해 브리검은 5월 27일부터 7월13일까지 48일간 팔꿈치 부상으로 2군에 있었다. 무려 한달 반 가까이 1선발이 없었던 것. 에릭 요키시가 올시즌 에이스로 발돋움하며 브리검이 사실상 2선발로 돌았기 때문에 키움에 그나마 큰 손실은 없었지만 올시즌 우승까지 바라봤던 키움으로선 브리검이 빠진 시간이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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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구단에서 브리검을 영입할까. 건강함이 입증된다면 분명히 데려갈만한 가치는 있는 투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