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케인의 베스트를 이끌어내는 무리뉴, 그는 위대한 감독이다."
토트넘 스타 출신 저메인 데포가 손흥민과 케인의 완벽한 호흡을 이끌어내는 조제 무리뉴 감독의 능력을 극찬했다.
토트넘은 리그 개막 후 한번도 패하지 않았고, 케인과 손흥민은 16골11도움을 합작하며 리그 1위를 이끌었다. 최고의 파트너, 디디에 드록바와 프랭크 램파드의 기록을 뛰어넘을 기세다.
데포는 리스 메니가 진행하는 메니톡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현 시점에서 손흥민과 케인은 세계 최고의 파트너십"이라고 단언했다.
데포는 올 시즌 손흥민과 케인의 눈부신 경기력에 대해 조제 무리뉴 감독의 리더십을 칭찬했다. "케인과 손흥민을 보면 무리뉴가 얼마나 대단한 일을 했는지 알 수 있다"고 했다.
케인과 손흥민의 가장 뛰어난 능력을 이끌어내 최고의 조합을 이끄는 무리뉴의 혜안을 언급했다. "이것은 선수들이 가진 능력을 얼마나 이해하는가의 문제다. 무리뉴는 이 부분에서 믿을 만하다. 그가 감독직을 맡기 전에 '노'라고 생각하던 이들이 있었지만 나는 그의 위대함을 믿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리뉴는 위대한 감독이다. 그는 언빌리버블하다"고 극찬했다.
무리뉴의 2년차 우승 신화에 대해 언급하며 무리뉴가 토트넘에서도 그 신화를 이어갈 수 있다고 확신했다. 부임 2년차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기분 좋은 징크스를 지닌 무리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이를 이루지 못한 건 오직 2017~2018시즌 맨유뿐이다.
2년차 우승 역사가 반복될까. 토트넘이 50년만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까. 데포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당연히 우승할 수 있다"고 즉답했다.
"내겐 어떤 편견도 없다. 눈에 보이는 퍼포먼스만 보고 말하는 것이다. 우리에겐 무리뉴 감독이 있고, 우리 방식대로 플레이하는 선수들이 있다. 그러니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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