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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되는 위기감, EPL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두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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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한 동안 잠잠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최근 검사에서 10명이나 나왔다.

EPL 사무국은 1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1주일간 1381명의 선수 및 구단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2020~2021시즌에 시행된 제13차 검사다. EPL은 이번 시즌 들어 매주 전체 구단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한동안 확진자가 줄어드는 추세였다. 11차 검사 이후 한 자릿수 대를 유지했다. 그러다 이번 13차 검사에서 다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10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이들 가운데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 5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