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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보강이다' 토트넘, 사수올로 센터백 왼발잡이 페라리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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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이 계속 중앙 수비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포르투갈 출신)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센터백을 찾았다. 당시 베테랑 얀 베르통언이 계약 만류 이후 벤피카(포르투갈)로 FA 이적했다. 그 공백을 메우는 과정에서 김민재(베이징 궈안), 슈크리니아르(인터밀란), 뤼디거(첼시) 등의 영입설이 돌았고, 결국 로든을 스완지시티에서 영입했다.

현재 토트넘의 센터백은 알더베이럴트, 다이어, 산체스, 로든 정도다. 알더베이럴트가 내전근을 다쳐 최대 4주 정도 결장이 불가피하다.

매체 '90분'에 따르면 토트넘이 사수올로 센터백 지안 마르코 페라리(28)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고,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페라리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도 나폴리, 로마, 에버턴 등에서 관심을 보였다. 그는 결국 사수올로에 남았다.

페라리는 무리뉴 감독이 좋아할만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왼발을 잘 사용하며 성격 면에서도 무리뉴 스타일이라는 것이다.

또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영입에 1500만파운드 이상을 투자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그런데 파라리는 그 보다 적은 비용을 투자해서 사올 수 있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키 1m89인 페라리의 현재 시장 가치는 800만유로다. 이번 시즌 세리에A 9경기에 출전,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