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카바니가 저지른 실수에 깊이 사과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팀에 새롭게 합류한 베테랑 공격수 카바니의 실수에 사과했다.
카바니는 지난 주말 열린 사우샘프턴전 3대2 역전승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흑인을 비하하는 인종 차별적 단어를 사용해 물의를 일으켰다. 카바니는 이 논란으로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3일(한국시각) 열리는 파리생제르맹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는 출격 준비중이다.
파리전을 앞둔 솔샤르 감독은 "카바니와 얘기를 했다. 그가 저지른 실수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말하며 "악의는 전혀 없었다. 그저 자신의 친구들에게 전한 인사였다. 하지만 우리는 문제를 그에게 설명했다. 또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설명을 요청받았다. 그들에게 당연히 협력해야 한다. 카바니를 지지하지만, 당연히 협회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솔샤르 감독은 파리와의 경기에 대해 "카바니는 경기를 할 준비가 돼있다. 그는 자신이 득점왕으로 활약해던 파리와 경기를 하는 걸 특별하게 생각할 것이다. 그에게 정신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물론 그에게 에너지가 전달될 것이고, 그는 준비가 돼있을 것이라는 것을 안다. 카바니는 프로페셔널하고 경험이 풍부하다. 이번 일이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좋은쪽으로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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