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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성은 "음원 사이트에 라포엠 세 글자가 올라갔던 게 너무 감동이었다. 눈물날 것 같았다"고, 최성훈은 "라포엠이 있기까지 많은 분들이 신경써주셨고 멤버들이 열심히 해서 첫 앨범이 나오게 돼서 설레고 감사드린다"고, 박기훈은 "실감이 안 나서 나오자마자 계속 노래를 들었다. 추억들이 계속 떠오르더라"라고, 유채훈은 "2~30대가 되면 소리가 가장 건강하고 40대가 되면 전성기가 온다는 성악계의 말이 있다. 가장 힘차고 젊은 시기 기록을 남길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 앨범 만들 때 혼신을 다해 소리를 내고 표현하려 했던 노력의 결과물이 모인 앨범이기 때문에 기념비적인 앨범이라 생각한다. 벅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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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훈은 "경연 프로그램이다 보니 쉼없이 달려와서 지쳐있는 부분이 있었다. 이후에는 여유롭게 서로 친밀해진 느낌이다. 음악을 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책임감도 생겼다. 팬분들에 대한 피드백도 느끼고 있다. 이제 조금 실감난다"고, 박기훈은 "'팬텀싱어' 결승전이 끝난지 5개월 정도 됐다. 하루 이틀 정도 빼고는 매일 만나서 음악에 대한 얘기도 하고 연습도 했다. 라포엠이 인생의 전부가 된 것 같다. 아침에 눈 떠서 형들 카톡이 안 와있으면 슬프고 괜히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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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팬텀싱어' 최초로 성악 전공자로 이뤄진 팀이라는 것, 정통 테너가 있다는 점이 다른 크로스오버 그룹과의 차별점"이라고 덧붙였다.
최성훈은 "모두 성악가 출신으로 노래할 ?? 좀더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연습하면서도 성악곡을 꺼내 시간을 보낼 때는 네 명이 추억도 꺼내며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그게 우리 팀의 비결이다. 멤버들의 장점은 정말 많다. 단점은 너무 배려심이 많아서 서로를 너무 챙기다 보니 본인을 못 챙기는 것"이라고 자랑했다.
유채훈은 "'팬텀싱어'에서 사랑받았던 모습을 그대로 보여 드리고 싶었다. 거기에 보여드리고 싶었던 모습도 담고 싶어서 다양한, 변화무쌍한 모습과 나아가야 할 방향이 녹아든 앨범이다. 종합선물세트"라고, 최성훈은 "앞으로 해나갈 방향, 해왔던 음악을 모두 담고 싶었다. 라포엠의 시작점에 선 앨범이다. 발전해나갈 수 있는 첫 시작"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뮤지컬 스타일의 '라 템페스타(La Tempesta)', 어스, 윈드 앤 파이어의 '판타지' 커버곡, 카운터테너 최성훈을 주축으로 한 '초우',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의 주인공 가호와 그의 크루 케이브가 함께 작업한 '신월', 영원한 친구라는 메시지를 담은 '아미고스 파라 시엠프레(Amigos Para Siempre)', 이지리스닝송 '디어 마이 디어', 크리스마스송 '오 홀리 나이트'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유채훈은 "정통 클래식의 뿌리를 잃지 않으면서도 대중적인 앨범을 통해 많은 분들께 다가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힘든 시기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유채훈은 "이번 앨범으로 크로스오버그룹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우리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 매력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가장 젊고 싱싱한 목소리를 담은 앨범이기 때문에 진심을 다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평은 대중분들이 해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모든 힘을 다했다"고, 박기훈은 "형들과 함께 노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 노래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