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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현은 극중 정바름의 고등학교 친구이자 동네 친구 '구동구'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나선다. 공무원 고시학원에서 정바름과 동고동락한 구동구는 탈락의 쓴맛을 본 뒤 공무원 시험을 포기하고 영화감독을 하겠다며 큰소리치지만, 실상은 집에서 빈둥대며 백수 생활을 하는 인물. 이후 일련의 사건을 겪고 각성, 교도관이 되어 정바름의 든든한 아군이 되어준다. 이승기와 티격태격 브로맨스로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며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할 우지현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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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새출발'로 스크린에 첫 발을 디디며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우지현. 본격적으로 배우로서의 도약을 알린 영화 '춘천, 춘천'에서는 보통의 20대 후반이 지니는 우울과 좌절감이 투영된 담담하고도 섬세한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힘 있게 채웠다. 이후 '검은 여름', '환절기', '겨울밤에', 서울독립영화제2020 본선 장편경쟁 부문 상영작 '더스트맨'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다수의 독립 장?단편영화에 출연, 일찌감치 '독립영화계 원석'으로 불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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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품에서든 자신만의 연기 톤을 뚜렷이 드러내며 그 안에서 끊임없이 변주를 펼쳐내는 배우 우지현. 정형화되지 않은 날것의 연기로 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그가 '마우스' 속 어떤 날갯짓을 펼칠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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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