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영상에서 최원희는 근황에 대해 "예전에는 아이스 링크로 갔다면 지금은 바로 옆방에 있는 신당으로 간다. 직업이 달라진거라 생각하고 있다"며 "지난달 말 신당을 차렸다. (무속인이 된지)50일 정도 됐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피겨스케이팅 선수에서 코치, 그리고 무속인으로 전업한 후 주변의 시선을 어땠을까. 최원희는 "(피겨스케이팅 생활 때는) 좋았다. 지금은 정말로 많이 갈리는 것 같다. 잘 지냈던 사람들과도 틀어진 경우도 있고. 연락을 안 했던 사람이 응원 문자를 보내기도 하고. 상처 받았던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실망도 하고 속상하기도 했지만 뭐 어쩌겠나. 나라는 사람은 이렇고 저 사람은 거기까지인 거겠다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속 깊은 모습을 보였다.
Advertisement
어머니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은 무속인이 된 최원희를 아직 받아들이지 못 하고 있다고.
Advertisement
최원희는 "가족 중에 엄마만 저를 지지해주신다. 엄마도 많이 우시고 저랑 같이 힘들어하신다"며 "신당을 차리고 처음 앉았을 때 진짜 많이 울었다. 이제 제 첫 번째 인생이 끝났다는 게 실감이 됐던 것 같다. 피겨와 무속인, 두 가지를 같이 끌고 갔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했었는데 완전히 끝났다는 확신이 들었다. 이제는 이 길을 완벽하게 가야한다는 다짐도 생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