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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검은 키움을 대표하는 외국인 에이스였다. 2017년 40만 달러(인센티브 10만)로 KBO리그에 입성한 이래 4시즌 동안 함꼐 해온 장수 외국인 선수였다. 3년 연속 10승 이상을 달성하면서도 연봉이 100만 달러를 넘기지 않은 '고효율' 선수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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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컨디션을 되찾는 모습을 보이긴 했다. 8~9월 11경기에서 7승3패를 거뒀고, 10월에는 4경기 19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33으로 맹활약했다. LG 트윈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6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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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검은 자신의 SNS에 키움 팬들에 대한 작별인사를 한글과 영문으로 남기며 새삼 아쉬움을 곱씹었다. 브리검은 "내년 키움과 함꼐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마음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 복잡한 심정이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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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검의 나이는 올해 한국 나이로 32세에 불과하다. 후반기에 보여준 모습은 충분히 에이스급이었다. 브리검은 "아직 야구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았다. 후반기에는 건강을 회복해 시즌을 무사히 마치지 않았나"라며 "내년 한국에서 다시 뛸 기회를 기다리고 있겠다"며 한국 복귀에 대한 의지를 강렬하게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