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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식당이 다시 열렸다. 이번 점심 메뉴는 메인 재료는 쪽파였다. 유병재는 "1인 식당이라 구직은 안 하시죠?"라고 물었고 백종원은 "난 면접 보면 다 뽑는다. 성격이 희한하게 마음이 약해다. 인연을 중시하다 보니 면접으로 만나면 무조건 다 뽑는다. 그래서 면접을 잘 안 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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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된장찌개는 모두의 극찬을 불렀다. 백종원은 "파김치 오래되면 (쉬어서) 버린다. 이렇게 된장찌개에 넣어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라며 꿀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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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방송은 계속됐다. 백종원은 쪽파를 구매한 시청자들을 위해 쪽파 레시피를 알려줬다. 첫 번째로 만들 건 '만능 쪽파기름'. 흰 부분과 푸른 부분을 나눈 후 식용유를 넉넉히 넣어 흰 부분부터 볶는다. 이어 설탕, 진간장, 굴소스를 넣고 볶으면 완성.
이날의 새로운 맛남이는 속초의 양미리. 양미리는 1년 전에도 등장한 바 있다. 지난해 양미리의 판매량이 3배 이상 늘어나면서 가격은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줄었다고. 지난해엔 도심의 마트까지 공급되며 품귀현상까지 있을 정도였다. 현재는 다시 10만원으로 가격이 오른 상태.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매량의 70%을 차지하는 양미리 축제가 취소되면서 상황은 악화됐다. 어민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우리도 죽을 지경"이라고 호소했다. 어민은 "이맘때는 17만 원 이상 가야 하는데 7만원대로 폭락했다. 이 상태로 가면 60kg에 5만 원도 힘들 것 같다"고 토로했다.
백종원은 "방송을 통해서 양미리철이 돌아왔다고 홍보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어민들을 달랬고, 어민들은 "양미리 김치찜으로 해먹으면 맛있다", "양미리 식해도 맛있다"고 레시피 조언을 건넸다. 백종원에게도 생소한 양미리 회도 어민들이 보증하는 맛이었다.
이날의 게스트는 김희철과 인연이 있는 사이. 김희철의 제자인 프로미스나인의 규리와 지선. 지선은 김희철이 '노장금'이라 부를 정도로 남다른 요리실력을 자랑한다고. 지선은 "못 먹는 음식 있냐"는 말에 "맛없는 거"라고 단호하게 답해 멤버들을 긴장하게 했다. 지선은 "규리 언니가 오늘 백종원 선생님 음식 먹는다고 2주 전부터 설레 했다"며 "(출연을 앞두고) 식단 관리를 했다. 오늘 2kg 정도 올라가야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프로미스나인을 위해 백종원이 준비한 첫 메뉴는 양미리 구이. 하지만 규리는 "비주얼이 겁이 난다"고 겁냈고, 지선은 생선을 잘 못 먹어 걱정이었다. 다행히 양미리는 두 사람의 입맛에 잘 맞았다. 규리는 "담백하다. 하나도 안 비리다"며 놀랐고 지선 역시 "이거 왜 이렇게 맛있냐. 먹태 같다"며 맛있게 먹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