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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에는 MVP 멜 로하스 주니어의 일본 한신행 소식이 알려졌다. 10일에는 두산의 가을야구 에이스로 활약했던 플렉센의 메이저리그 시애틀 행이 보도됐다. 두산의 20승 투수 알칸카라의 일본 한신행 가능성을 언급하는 소식도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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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고 유격수 김하성은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중이다. 경쟁이 치열해 진출이 확실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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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에이스 양현종도 해외 진출을 적극 타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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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핵심 FA를 다수 보유한 두산 베어스에는 비상이 걸렸다. 자칫 원투 펀치를 모두 잃게 생겼다. 리그 최고 원투펀치 공백을 메울 외인 찾기도 쉽지 않다. 핵심 야수 FA까지 줄줄이 이탈할 경우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 될 수 있다.
FA 시장에서 조용한 움직임을 보여온 KT와 NC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그 중심은 로하스였다. 그가 KT 타선에서 차지하던 비중은 절대적이었다. 대체 외인으로 완벽하게 메우기는 불가능 하다. 베테랑 위주인 KT 주축 타자들의 퍼포먼스는 매년 달라질 수 있다.
다가올 위기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룬 만큼 더 높은 곳을 향한 목표 지향도 뚜렷하다. FA 영입에 대한 말을 아끼고 있지만 방향을 선회할 여지는 있다.
NC 역시 FA시장 참전 가능성이 있는 잠재 고객이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가장 타격을 덜 받은 모 기업의 든든한 지원이 보장돼 있다. 결심만 한다면 단숨에 태풍의 눈이 될 수 있다. 한국시리즈 첫 우승으로 일군 명가 수성이란 상향된 목표도 있다. 나성범 알테어가 동시에 이탈한다면 FA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공산이 크다.
수요가 늘면 경쟁 구도가 형성된다.
수요자인 구단 간 보이지 않는 암묵적 동의의 끈도 느슨해질 수 있다. 선수 몸값도 요동칠 수 있다.
전력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는 두산과 최주환 오재일 영입에 대한 의지를 천명한 SK, 삼성의 발걸음도 더욱 분주해질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