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축구가 제일 쉬웠어요.'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크리스마스 쇼핑기가 공개됐다.
영국 언론 더선은 10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은 축구 포인트를 챙기는 것에는 익숙할 수 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선물 쇼핑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경기를 치른 현재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0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상승가도에 들어섰다. 특히 맨시티(2대0 승)-첼시(0대0 무)-아스널(2대0 승)과의 3연전에서 승점 7점을 쓸어 담으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축구로는 '스페셜 원'. 하지만 쇼핑은 만만치 않은 모습이었다. 더선은 '무리뉴 감독이 쇼핑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길에서 명품 쇼핑백을 재정비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 무리뉴 감독은 쇼핑백 더미를 땅에 내려놓은 뒤 정비하는 모습이었다.
힘겨운 쇼핑 속에서도 무리뉴 감독은 최고의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더선은 '지나가던 팬들이 무리뉴 감독과 사진을 찍기를 원했다. 무리뉴 감독은 사진을 찍기 위해 걸음을 멈췄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최근 "나는 늘 성공적인 커리어를 원했다. 내 DNA의 일부다. 앞으로 10~15년은 더 하고 싶다. 모두들 내 경력이 길다고 하는데 아니다. 매일 똑같은 열정, 배움의 욕망을 느낀다. 그냥 즐겁다. 내 흰 머리는 스트레스 받는 일과는 아무 상관 없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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