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샤인' 손흥민(28·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앤트워프전 후반 12분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UEL) J조 6라운드에서 로열앤트워프와 격돌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이날 1.5군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유로파리그 조1위를 위해 무리하기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쟁을 우선했다. 12월 내내 이어지는 크리스탈팰리스 원정, 리버풀 원정, 레스터시티와의 홈경기 등 살인일정을 앞두고 체력을 안배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 호이비에르, 은돔벨레 등 주전들이 모두 선발에서 제외됐다.
그동안 경기에 뛰지 못했던 선수들이 대거 나섰다. 하트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고 도허티, 산체스, 탕강가, 데이비스로 포백을 구성했다. 윙크스와 로 셀소가 중원에 좌우 날개로 레길론과 베일이, 투톱으로 비니시우스와 루카스가 나섰다.
후반 11분, 베일의 무회전 프리킥에 이어 비니시우스의 선제골이 터진 직후인 후반 12분 무리뉴 감독은 베일, 비니시우스, 윙크스를 빼고 손흥민, 케인, 은돔벨레를 한꺼번에 투입했다.30분 남짓 시간을 부여해 경기력을 조율하는 모습이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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