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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많은 것을 얻었다. 우선 체력 안배를 할 수 있었다. 이미 32강행은 확정지은 상태였다. 조1위냐, 조2위냐가 갈리는 경기였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1.5군을 투입했다. 세르지오 레길론과 루카스 모우라를 제외한 9명의 선수들은 평소 선발 기회를 얻지 못하는 선수들이었다. 이 덕분에 손흥민, 해리 케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등 주전 선수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토트넘은 이 경기 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당장 주말 크리스털팰리스 원정을 떠난다. 이어 16일에는 리버풀 원정을 가진다. 리버풀과는 치열한 선두 다툼 중이기에 주전들의 체력 안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주전들의 체력 비축에 성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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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전술도 시험했다. 무리뉴 감독은 스리백과 포백을 오가는 전술을 들고 나왔다. 세르지오 레길론이 키포인트였다. 레길론이 올라가면 포백으로, 내려오면 스리백으로 전환됐다. 주전 센터백들의 부재에 대비한 전술적 대안이었다. 레길론은 좋은 모습을 보이며 무리뉴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후반 들어서는 투톱 시스템을 가동했다. 특히 후반 14분 손흥민과 케인을 넣으면서 4-4-2 전형으로 바꿨다. 상대 수비진 깊숙한 곳에서 둘은 연결 플레이를 조율했다. 공격 루트 다변화를 충분히 실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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