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삼성 팬들이 염원했던 그 이름 '삼재일'이 왔다.
오재일이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오재일은 지난 14일 최대총액 50억원의 조건에 사인했다.
삼성은 강민호와의 계약 이후 약 3년 만의 외부 FA 영입이다. 오재일은 꾸준히 러브콜을 보낸 삼성 구단의 진심에 계약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팬들이 기대하는 모습 중 하나는 다시 만난 오재일과 이원석의 활약이다. 오재일은 '86년생 동갑내기' 이자 가장 친한 친구 이원석과 재회를 기대하고 있다.
오재일과 이원석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시즌 동안 한솥밥을 먹었다. 부상과 포지션 경쟁에 밀려 2군에서 눈물 젖은 빵을 먹어야 했던 두 선수는 2013년 후반기 부터 함께 두각을 나타내며 아픔을 이겨냈다.
이원석은 2017시즌을 앞두고 삼성으로 이적했다. 4년간 360경기에 나서 타율 2할7푼2리 350안타 57홈런 231타점을 기록했고 FA 재자격을 받았다.
오재일은 홈구장이 될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의 활약이 좋았다. 타자친화적인 라이온즈 파크에서 오재일은 더 많은 홈런을 쏘아올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FA 재자격을 얻은 이원석의 계약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았지만 삼성 구단은 집토끼는 모두 잡아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 팬들이 기대하는 오재일과 이원석의 절친케미, 과연 삼성에서도 다시 한번 빛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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