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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통언은 벨기에 매체 '스포츠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알지 못하던 고충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베르통언은 지난 여름 토트넘을 떠나 벤피카로 이적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기 시작했고, 베르통언은 정든 토트넘을 떠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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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이렇다. 베르통언은 지난해 4월 열린 아약스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전 1차전에 선발로 나섰다. 당시 머리쪽에 강한 충돌을 겪었다. 그는 뇌진탕 보호 규정에 따라 치료를 받았지만, 경기를 더 뛰다 몸에 이상을 느껴 급히 교체됐다. 이후 베르통언은 빠르게 복귀했지만경기력이 급격하게 떨어졌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후임 무리뉴 감독의 외면을 받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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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통언은 이어 "그렇게 될 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건 전적으로 내 개인 선택이었다. 누구도 원망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모두들 내가 무리뉴 감독에게 화가 났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절대 아니다. 나는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아 경기를 뛰어야 했다. 하지만 내 경기는 형편이 없었다. 내가 벤치를 지킨 건 그와 무관하다. 내가 그라운드에 들어간다 해도 내가 해야할 것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시기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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