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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는 전반 17분 팀 스타르케의 선제골로 팀이 1-0 앞서던 전반 45분 첫 번째 어시스트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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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상대진영 왼쪽 측면을 완벽하게 허문 백승호는 문전 앞 두르순의 위치를 확인한 후 공을 전달했다. 두르순은 첫 골 때와 마찬가지로 노마크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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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슈타트는 후반 31분 임마누엘 혼의 추가골을 묶어 4대0 쾌승을 따냈다. 백승호는 임무를 마치고 후반 37분 아론 세이델과 교체돼 나갔다. 38분 라스 마이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지만 대세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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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골에는 다소 운이 따랐다"는 두르순은 두 번째 골 상황에 대해선 "공을 골대 앞으로 그렇게 패스할 수 있는 선수는 별로 없을 거다. 괜히 바르셀로나 출신이 아니다"라며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백승호의 실력을 극찬했다.
수비와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에 능해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 혹은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지만, 안팡 감독 체제에선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로 중용받고 있다. 이날도 3-4-2-1 전술에서 '2'에 해당하는 왼쪽 윙어로 출전해 공격적인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난 백승호는 스페인 클럽 지로나를 거쳐 2019년 8월 다름슈타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