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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기고 눈시울 붉힌 서명진 "국찬이형 생각만 하면..."

by 김용 기자
3일 고양체육관에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울산 모비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하고 있는 모비스 서명진. 고양=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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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김)국찬이형 얘기만 나오면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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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 가드 서명진이 '절친'이자 선배인 김국찬 얘기에 눈시울을 붉혔다.

현대모비스는 1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전에서 77대74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전자랜드 상대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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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는 숀 롱이 23득점 16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외곽에서는 서명진이 3점슛 3개 포함 13득점을 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서명진은 경기 후 "부상자도 많고, 연패 중이었는데 연패에서 탈출한 게 가장 좋다. 또 오늘 경기를 계기로 팀이 뭉치는 느낌을 받은 것도 좋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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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슈터 김국찬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김국찬이 없어 서명진의 경기력도 같이 떨어지는 게 아니냐는 유재학 감독의 걱정이 있었다.

이에 서명진은 "처음엔 그 얘기를 듣고 아니라고 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그립다. 국찬이형 얘기가 나올 때마다 눈물이 나올 것 같다. 지난 인터뷰 때도 눈물을 흘렸다. 국찬이형이 있어 자신감이 생겼었다. 나에게는 큰 존재였다. 보고 배울 게 많은 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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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진은 이어 "매일 연락한다. 영상 통화도 한다. 스트레스 풀려고 게임도 같이 한다. 국찬이형이 경기를 보고 언제 뛸 거냐고 놀린다. 코트에서 안보인다고 한다. 고마운 존재"라며 인사 메시지를 남겼다.

울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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