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편과의 불화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조민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와 허니베어를 실제로 보고도 '불화' 같은 단어를 떠올릴 수 있을까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조민아는 "걱정과 응원 감사합니다만, 벅차게 아낌 받는 아내이자, 서로 밖에 없는 잉꼬부부다"고 불화설을 해명했다.
그는 "예비맘들은 공감하고 함께 위로를 주고 받은 글이라도 모두가 좋은 방향으로 글을 볼 수 없다는 건 이해한다"면서 "사람 마음은 내 맘 같지 않고, 상황에 처해있지 않으면 공감할 수 없으며 누구나 보고 싶은대로 볼 순 있는거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불안에 떨게 한 무서운 현실 속에 살고 있지만 까꿍이와 허니베어, 내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오늘도 감사와 안정을 누리는 까꿍맘이 이 시대의 모든 예비 맘들을 응원한다. 다 지나갈거다"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언젠가 지금을 추억하기도 할거고, DM을 통해 응원을 주고 받고 있는 수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응원한다는 말씀, 감사한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힘내요, 우리"라며 많은 이들의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이날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기적으로 반복인 숨막히던 시간 후, 입덧을 하다 실신해서 응급실에 실려갔다"며 "쇼크성 실신을 하고 40여분이나 정신을 잃었던 데다 혈압 70/40, 혈당수치도 70에서 시작된 다소 위험했던 수치들.."이라며 아찔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아내가 임신을 했다면 최소한 그 기간만이라도 특히 말조심 해주고 충분히 생각하고 배려하고 행동해달라"며 부부의 갈등을 암시하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조민아는 "호르몬 변화로 인한 신체적 변화와 새생명을 갖았다는 설렘보다 큰 두려움과 불안감에 아내는 매일 밤 악몽에 낮에는 입덧으로 많이 힘든 상태"라면서 "임신 기간에는 작은 공감에도 감사하고 차가운 말에 많이 서럽다. 뱃속의 아이도 함께 듣고 엄마와 똑같이 느끼고 있다. 힘들게 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이는 조민아와 남편의 불화설로 이어졌지만, 조민아가 직접 "서로 밖에 없는 잉꼬부부"라고 해명하며 상황이 마무리됐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달 15일 결혼 소식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조민아의 남편은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로, IFBB 피지크 국가대표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민아는 남편과 교제한 지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조민아 SNS 해명 글 전문
저와 허니베어를 실제로 보고도 '불화' 같은 단어를 떠올릴 수 있을까요?
걱정과 응원 감사합니다만, 벅차게 아낌 받는 아내이자, 서로 밖에 없는 잉꼬부부 입니다
예비 맘들은 공감하고 함께 위로를 주고 받은 글이라도 모두가 좋은 방향으로 글을 볼 수 없다는 건 이해합니다.
사람 마음은 내 맘 같지 않고, 상황에 처해있지 않으면 공감할 수 없으며 누구나 보고싶은대로 볼 순 있는거니까요.
코로나19가 전세계를 불안에 떨게 한 무서운 현실 속에 살고 있지만 까꿍이와 허니베어, 내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오늘도 감사와 안정을 누리는 까꿍 맘이 이 시대의 모든 예비 맘들을 응원합니다. 다 지나갈거예요.
언젠가 지금을 추억하기도 할거고요. Dm을 통해 응원을 주고 받고 있는 수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응원한다는 말씀, 감사한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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