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SK로 이적한 FA 최주환의 보상선수로 전천후 내야수 강승호(26)를 지명한 두산. 고민이 더 깊어질 전망이다.
Advertisement
두산의 최우선 포커스는 내야수다.
Advertisement
오재일이 빠진 1루수를 포함,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만능 내야수라면 베스트다.
Advertisement
두산은 마운드 구성 상 좌완 투수가 부족하다.
하지만 삼성 선수층에 왼손 투수가 많지 않다는 점이 문제다. 유망주에 눈을 돌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삼성은 '두산의 예상 픽 보다 팀의 필요성'을 우선 순위로 명단을 작성했다. 아까운 선수가 수두룩 하지만 불가피한 손실은 감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삼성 허삼영 감독도 보상 선수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출혈과 아픔을 감수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아쉬운 선수 유출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임을 암시했다.
보상 선수 잘 뽑기로 유명한 두산이 콕 찍을 삼성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 내야수일까 투수일까.
궁금증은 사흘 이내에 해소된다.
두산은 보상선수 명단을 제출받은 뒤 3일 이내인 22일까지 보상 방법을 선택해 삼성에 통보해야 한다.
보상선수 1명+오재일 연봉의 200%(9억4000만 원) 혹은 보상 선수 없이 오재일 연봉의 300%(14억1000만 원) 중 택할 수 있다. 현재로선 보상선수를 포함한 보상안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