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세르히오 로메로가 마침내 맨유 탈출에 가까워지고 있다.
로메로는 맨유에서 잊혀진 선수가 됐다. 다비드 데헤아에 이은 2인자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지만, 딘 헨더슨이 복귀하며 넘버3로 밀려났다. 로메로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적을 추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마침내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 20일(한국시각) 디어슬레틱은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가 로메로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2021년 개막에 앞서 로메로의 합류를 바라고 있다.
문제는 샐러리캡이다. 로메로는 현재 주급 10만파운드를 받고 있는데, 이대로라면 인터 마이애미행이 쉽지 않다. 로메로가 맨유를 떠나길 간절히 원하고 있는만큼, 주급 삭감을 수용할 가능성도 있다.
'인터 마이애미 외에도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스페인 클럽이 로메로 임대를 원하고 있다'고 어슬레틱은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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